차앤박 CC크림/터치인솔 립앤치크,아이브로우,아이라이너 판매해요! 잡담

화장품이 들어왔는데 제가 좀 가난해서 벼룩으로 팔아봅니당.ㅠ_ㅠ 전부 새 제품이예요!


1. 차앤박 CC크림 1호 - 25,000원 (운포)
옆에 버진씰 보이시죠? 21~22호 정도 피부톤 가지신 분들이 쓰기 좋은 촉촉한 CC크림입니다~
원래 30,000원 대인데 벼룩이니까요~

왼쪽 상단부터 갑니당. 에이핑크 화장품으로 판매중인 터치인솔 제품입니다.

2. 터치인솔 테크니컬러 립앤치크 틴트 위드 파우더 피니쉬 1호 블러쉬핑크 10,000원 (운포)
립, 치크 함께 쓰는 멀티 제품입니다. 현재 회원가 16,000원에 팔고 있네요.

http://www.touchinso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82&cate_no=106&display_group=
발색 보시라고 링크 넣었습니다.

3. 터치인솔 브로우 엑스퍼트 바 2호 브라우니브라운 9,000원 (운포)

아이브로우 펜슬과 마스카라의 조화! 같이 쓰기 편하실 거예요~

http://www.touchinso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24&cate_no=106&display_group=

4. 터치인솔 스타일블랙 젤라이너 4호 아쿠아마린 9000원 (운포)

번지지 않고 깔끔한 젤라이너랍니다.

http://www.touchinsol.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223&cate_no=106&display_group=





확인하시고 댓글 달아주시거나 공일공-3116-공삼구이 이쪽으로 문자주세요.
전부 운포 가격으로 적었는데 여러 개 가져가시면 가격 조절하구요.
혹시 지역 맞으시면 직접 가져가셔도 좋겠습니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쪽)



지하철에선 음식물 섭취를 금지했으면 한다. 잡담

홍콩에서는 지하철 개찰구 들어갈 때부터 음식을 들고 들어가면 제지당한다.
실제로 지하철 안에도 음식을 먹지 말자는 캠페인성 글이 있다.
한자는 모르지만 그림은 역시 만국 공통어.. 왜인지는 몰라도 그림엔 햄버거와 콜라에 금지 표시가 되어 있다.
냄새가 심한 대표 음식이라 그런가?
홍콩에 여행오시는 분들이 간혹 낭패를 당하기도 하는 일인데, 현지 사람들은 꽤 잘 지킨다.
홍콩에서 1년 좀 안 되게 팽팽 놀다 한국 들어온지 3년 째지만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
본토인들 유입돼서 홍콩도 예전 같진 않다고들 하지마는..

아침 댓바람부터 지하철 진상을 보니 음식물 취식 금지는 진짜 신의한수라는 생각마저 든다.
초등학교 중간 학년은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커피인지 뭔지를 들고 있다가 내릴 때 즈음에 자리에 홀랑 쏟았다. 두 자리나...
얼음과 커피가 쏟아진 자리를 난감하게 보던 그 분, 그냥 내리려 한다...
같은 라인에 앉은 분이 그냥 내리실 거냐고 묻자 우물쭈물하다 휴지가 없잖아요...란다.
주변 사람들이 쯧쯧 대자 그러면 내려서~ 이런 말을얼버무리며 나갔다.
아니 아줌마는 내리면 끝인데...그 자리는 어쩌라고요?
애가 참 좋은 거 배우겠습니다..

지하철 의자가 오목하게 생겨서 그런지 마치 그릇에라도 담긴 양 찰랑찰랑찰랑찰랑...
급정거 이런 건 안 하는 이상 옆자리로 넘어가진 않게 생겼었지만
일단 그 자리는 앉지도 못 하고 자리가 여유 있어지니 그 양 옆자리에도 아무도 안 앉는다.... 아이고야...
누가 치우라고 그러고 가나요?
사람 적은 시간대라 다행이지 만원 지하철에서 그랬으면 실시간으로 욕을 처먹었을걸...?

지하철 좋아한다. 편하지 시원하지 나같은 뚜벅이에겐 딱이지..
사람 적을 때 타면 쾌적하고 좋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지.
근데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
서울살이 몇 년만에 이런 일은 또 처음 봤다.

홍콩 지하철은 가로 너비(?)가 좁고 빨간 기둥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타면 약간 답답하긴 하다.
그래도 역시 시원하고 쾌적하고 편하다. 게다가 아무도 먹을 것을 꺼내지 않는다. 잡상인도 없고..
어지간해서는 크게 거슬릴 일은 없던 기억이 난다.

성숙한 시민의식.. 난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한테 피해만 안 끼쳐도 90%는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

지하철에서 취식 금지하는 규정도 정착되기까지 오래 걸렸겠지...
근데 그에 따른 결과가 매우 좋지 않나.

적어도 나는 이제부터라도 지하철엔 뭐 안 들고 타야지 싶다. 실수 많은 나도 분명히 쏟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고.


도둑 잡았다! 잡담

지난 주 토요일에 우리집 앞에 두고간 돈봉투를 가져간 할머니가 있었는데

할머니를 잡았다고!! 해서 어떻게 된 건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할머님이... 치매시라고.....(!!)

치매가 굉장히 심하신 편이라 돈인지 뭔지 모르고 가져갔고

그냥 방구석에 이리저리 처박아놓으셨다고 한다.

돈도 우리가 처음에 예상한 것보다 조금 더 많았고...

내가 그 할머니를 직접 뵙지 못해 믿기진 않는다.

돈이 집에 그렇게 있는데 가족들이 몰랐다는 것도 이상하고.

그치만 할머니 아드님도 우리 집에서 알 만한 시장 분이라니 의심할 건 아닌 듯.

찾아서 다행이긴 한데 뭔가 어이가 없다...



시장 분들이 마치 자기 집 일인 것마냥 고생해주고 할머니고 잡았다 하시고... 다들 감사드릴 분들이시다.

뭔가 일상의 해프닝이 되었네.




+++

8년 전부터 치매를 앓은 치매 3급 노인이시라고 한다.

방도 따로 쓰셔서... 경찰들이 먼저 가봤지만 못 찾았고,

대신 엄마가 그 할머님의 며느님과 함께 뒤졌는데

돈이 베개 속, 이불 속, 장롱 속에 다 흩어져 있었다고...

자기가 돈을 넣은지도 모르셨다고...

할머님이 치매가 너무 심해서 사고 치신 게 한두번이 아니시란다.

돈은 나왔는데 시장상품권 몇 장, 천 원 짜리 몇 장 정도가 없어졌고

엄마가 차고 다니던 전대만 나오면 되는 게 그게 없단다..ㅜㅜ

아고고야...

하늘이 예쁜 날 잡담




요즘 같아선 하늘이 조울증에 걸린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어제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 아침엔 미친 듯이 쨍쨍...
해가 지나치게 하이텐션이다 싶었더니 이제사 또 비가 온다.

오후 반차를 쓰고 퇴근하던 길에 올려다본 하늘의 구름이 참 특이했다.
초저녁에는 정말 정말 커다란 뭉게구름도 봤는데 지하철이라 사진은 못 찍었네.

힘들지만 가끔은 하늘을 보자 :)



범죄는 순식간이다... 잡담

0. 오늘 남자친구랑 치킨 먹고 신나게 놀다가 엄마한테 전화를 받았다.
왠 할머니가 우리 엄마아빠 돈을 훔쳐갔다고 하셨다. 끊자마자 남자친구 손 잡고, 가게가 있는 시장으로 미친 듯이 달려갔다.

1. 부모님이 오늘 집안 행사가 있어 가게 문 닫고 급히 들어가시다가 실수로 전대가 든 비닐봉투를 가게 앞 매대에 두고 오심. 안에 든 금액은 현찰 약 500, 신용카드 및 신분증 일체.

2. CCTV 확인 완료. 가게 주변 분들이 도와주시고 사진 보여드리며 이리저리 탐문해서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찾음.

3. 몇다리를 거쳐 용의자를 아는 사람과 전화연결이 됌
처음에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려고 한다..고 하다가 결국 사정 설명을 하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함. 당연히 안 알랴줌. 복잡한 데 끼기 싫다고 발뺌.

4. 파출소로 이동해서 3에서 통화한 사람 번호 넘김. 경찰이 통화해도 번호눈 안 알려줬으나 대강의 신상정보는 넘겨줌.

5. 형사과로 넘어갈 예정이고 내일 수사 들어갈 듯. 집에 와서 신용카드 분실신고 완료.

6. 급하게 서두르다 실수로 놓고 오신 부모님도 잘못이지만 그걸 가져간 범인이 썅년이지. Cctv 화면 보니 비닐봉투 뒤적뒤적대며 내용물 확인하고, 비닐봉투 들고 주변을 살피며 사라짐. 나이 60 넘게 처먹은 사람이..인생 그렇게 살지마라...

7. 신상이 거의 확실하니 잡히긴 할 테지만 부모님들은 사람이 유해서 돈만 찾으면 선처하실 것 같음.... 으으..

8. 요즘 남자친구랑 갈등이 많았는데 오늘 누구보다 열심히나서서 거들어주는 모습에 한껏 감동... 앞으로 내 더더욱 잘해주겠소..


하...... 정말 한숨 나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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