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지하철 개찰구 들어갈 때부터 음식을 들고 들어가면 제지당한다.
실제로 지하철 안에도 음식을 먹지 말자는 캠페인성 글이 있다.
한자는 모르지만 그림은 역시 만국 공통어.. 왜인지는 몰라도 그림엔 햄버거와 콜라에 금지 표시가 되어 있다.
냄새가 심한 대표 음식이라 그런가?
홍콩에 여행오시는 분들이 간혹 낭패를 당하기도 하는 일인데, 현지 사람들은 꽤 잘 지킨다.
홍콩에서 1년 좀 안 되게 팽팽 놀다 한국 들어온지 3년 째지만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
본토인들 유입돼서 홍콩도 예전 같진 않다고들 하지마는..
아침 댓바람부터 지하철 진상을 보니 음식물 취식 금지는 진짜 신의한수라는 생각마저 든다.
초등학교 중간 학년은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커피인지 뭔지를 들고 있다가 내릴 때 즈음에 자리에 홀랑 쏟았다. 두 자리나...
얼음과 커피가 쏟아진 자리를 난감하게 보던 그 분, 그냥 내리려 한다...
같은 라인에 앉은 분이 그냥 내리실 거냐고 묻자 우물쭈물하다 휴지가 없잖아요...란다.
주변 사람들이 쯧쯧 대자 그러면 내려서~ 이런 말을얼버무리며 나갔다.
아니 아줌마는 내리면 끝인데...그 자리는 어쩌라고요?
애가 참 좋은 거 배우겠습니다..
지하철 의자가 오목하게 생겨서 그런지 마치 그릇에라도 담긴 양 찰랑찰랑찰랑찰랑...
급정거 이런 건 안 하는 이상 옆자리로 넘어가진 않게 생겼었지만
일단 그 자리는 앉지도 못 하고 자리가 여유 있어지니 그 양 옆자리에도 아무도 안 앉는다.... 아이고야...
누가 치우라고 그러고 가나요?
사람 적은 시간대라 다행이지 만원 지하철에서 그랬으면 실시간으로 욕을 처먹었을걸...?
지하철 좋아한다. 편하지 시원하지 나같은 뚜벅이에겐 딱이지..
사람 적을 때 타면 쾌적하고 좋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지.
근데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
서울살이 몇 년만에 이런 일은 또 처음 봤다.
홍콩 지하철은 가로 너비(?)가 좁고 빨간 기둥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타면 약간 답답하긴 하다.
그래도 역시 시원하고 쾌적하고 편하다. 게다가 아무도 먹을 것을 꺼내지 않는다. 잡상인도 없고..
어지간해서는 크게 거슬릴 일은 없던 기억이 난다.
성숙한 시민의식.. 난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한테 피해만 안 끼쳐도 90%는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
지하철에서 취식 금지하는 규정도 정착되기까지 오래 걸렸겠지...
근데 그에 따른 결과가 매우 좋지 않나.
적어도 나는 이제부터라도 지하철엔 뭐 안 들고 타야지 싶다. 실수 많은 나도 분명히 쏟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고.
실제로 지하철 안에도 음식을 먹지 말자는 캠페인성 글이 있다.
한자는 모르지만 그림은 역시 만국 공통어.. 왜인지는 몰라도 그림엔 햄버거와 콜라에 금지 표시가 되어 있다.
냄새가 심한 대표 음식이라 그런가?
홍콩에 여행오시는 분들이 간혹 낭패를 당하기도 하는 일인데, 현지 사람들은 꽤 잘 지킨다.
홍콩에서 1년 좀 안 되게 팽팽 놀다 한국 들어온지 3년 째지만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 같다.
본토인들 유입돼서 홍콩도 예전 같진 않다고들 하지마는..
아침 댓바람부터 지하철 진상을 보니 음식물 취식 금지는 진짜 신의한수라는 생각마저 든다.
초등학교 중간 학년은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커피인지 뭔지를 들고 있다가 내릴 때 즈음에 자리에 홀랑 쏟았다. 두 자리나...
얼음과 커피가 쏟아진 자리를 난감하게 보던 그 분, 그냥 내리려 한다...
같은 라인에 앉은 분이 그냥 내리실 거냐고 묻자 우물쭈물하다 휴지가 없잖아요...란다.
주변 사람들이 쯧쯧 대자 그러면 내려서~ 이런 말을얼버무리며 나갔다.
아니 아줌마는 내리면 끝인데...그 자리는 어쩌라고요?
애가 참 좋은 거 배우겠습니다..
지하철 의자가 오목하게 생겨서 그런지 마치 그릇에라도 담긴 양 찰랑찰랑찰랑찰랑...
급정거 이런 건 안 하는 이상 옆자리로 넘어가진 않게 생겼었지만
일단 그 자리는 앉지도 못 하고 자리가 여유 있어지니 그 양 옆자리에도 아무도 안 앉는다.... 아이고야...
누가 치우라고 그러고 가나요?
사람 적은 시간대라 다행이지 만원 지하철에서 그랬으면 실시간으로 욕을 처먹었을걸...?
지하철 좋아한다. 편하지 시원하지 나같은 뚜벅이에겐 딱이지..
사람 적을 때 타면 쾌적하고 좋다. 물론 단점이 없진 않지.
근데 이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
서울살이 몇 년만에 이런 일은 또 처음 봤다.
홍콩 지하철은 가로 너비(?)가 좁고 빨간 기둥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타면 약간 답답하긴 하다.
그래도 역시 시원하고 쾌적하고 편하다. 게다가 아무도 먹을 것을 꺼내지 않는다. 잡상인도 없고..
어지간해서는 크게 거슬릴 일은 없던 기억이 난다.
성숙한 시민의식.. 난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한테 피해만 안 끼쳐도 90%는 먹고 들어가지 않을까.
지하철에서 취식 금지하는 규정도 정착되기까지 오래 걸렸겠지...
근데 그에 따른 결과가 매우 좋지 않나.
적어도 나는 이제부터라도 지하철엔 뭐 안 들고 타야지 싶다. 실수 많은 나도 분명히 쏟을 수도 있으니까...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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